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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댕겨왔습니다.

마하수리 2007. 5. 18. 13:19
처음엔 그냥 단순한 휴식을 위한 여행이었는데
첫날의 여파로 풍파 많았던 여행이었지만 많은 걸 배우고, 느끼고 왔습니다.

몸사리느라 넓은 반경으로 놀진 못했지만 그래도 후회없이 잘 놀고 왔어요.

그렇다면 염장용 슬라이드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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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과 제가 묶었던 리조트와 그 리조트에 있었던 풀장 사진들이에요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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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사진이에요! 리조트의 수영장과 연결되어 있어서 정말이지 판타스틱!

솔직히 단 한번도 수영장에서 이렇게 오래 놀아본적이 없었는데 완전 놀았습니다 그려. 히히.
게다가 같이 갔었던 정양이 완전 수영선수라 맘놓고 깊은곳에서도 파닥 거리면서 놀고
바닷가에서 잠수놀이도 하고 좋은 사람이랑 가서 더 좋았던 여행이었어요.

첫날 일을 생각하면 끔찍하지만
행복 했습니다: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