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촐한 Thanksgiving 파뤼
우리 학교는 오늘 부터 수업이 없었어서 전 룸메 아가씨와 예전에 같이 영어공부하던 아가씨와 쉬는 날이 시작되기전에 조촐한 땡스기빙 파뤼를 하기로 했다. 그래서 오늘! 내 집들이 겸 땡스기빙 파뤼!라고 말하기엔 너무 거창하고 그냥 식사 -ㅂ-. 우리가 그토록 염원하던 미국식 땡스기빙 파뤼 였기에 터키를 먹어야해!! 라는 일념 하나로 Newport 마켓에 들려 구워놓은 작은 터키와 사이드 디쉬가 $29.99이길래 요것 한마리와 샐러드와 간식 등등 이것저것 먹을것을 샀다. 집중한 그녀들. 정작 살때 터키 넘 작다고 투덜 댔는데 먹다보니 너무 컷다-..- 물론 이것을 먹기전에 샐러드 한바가지와 과자와 진저에일 반통을 마셔버렸지만 그래도 넘우 배부루고 죽을것 같아서 디저트로산 펌킨 파이와 와인와 치즈와 크래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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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1. 27.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