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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을 따 보아영

마하수리 2009. 1. 17. 08:35
텍사스에서 제가 머무르고 있는 곳은 작은 고모의 집입니다.

두둥.

특별히 관광을 한다던지 할게 있어서 온게 아니고 셀프 효도 관광으로-  ㅂ-)..
뉴욕에서 상상할 수 없을만큼 너무너무 조용하고 깨끗한 동네라 잠자다가
애기 소리지르는 소리에 깨지도 않고 찻소리에 깨지도 않고 아흥 좋아용

여기는 집집마다 뒷뜰이 있는데 고모댁에도 뒷뜰.이라고 하기엔 많이 큰
뒷마당이 있는데 날이 따뜻해서(?) 아직도 레몬이랑 풀들이 많은데 다음날 엄청나게 추워진다고 해서
레몬을 따기로 했숩니다.
뒷 마당. 두둥.

레몬들........... 보기엔 이래도 3-4그루? 엄청나게 많아용.

딴 것들중에 예쁜 애들만 모아서.. 보기엔 그냥 그런 레몬들 같지만..
실제로 보면 엄청 커영-  ㅂ-).. 추워진다고 뉴스에서 난리라 저날 한 30개 정도 땃는데 
다음날 낮에는 반팔입고 나가고..

비교해보자면 이정도.. 왼쪽이 캘리포니아 오렌지. 한국 귤보다 조금 작은데..
고모집 레몬은 아주 큰 오렌지 같다능..  겉에서 냄새도 별로 안나서 까서 먹어 보려다가 대 낭패-  ㅠ-)..

자고 있는 방. 셀카는 잘 못찍기 때문에 거울의 힘을 빌려서..-  ㅂ-)..
밑을 보면 알겠지만.. 여기까지와서 시니어쇼 준비하고 있어영
쉬고 있지만 쉬는게 쉬는게 아님.. ㅠ  ㅂ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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