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고 싶을때만 찍어서.. 이어지지 않는 하지만 기억하고 싶은 몇장의 뉴질랜드 사진들. 뉴질랜드 도착해서 처음 찍은 사진인데 오클랜드 자치구 건물로 헬스 케어 하는데의 로고가 이뻐서 찍어본것. 저 부리가 긴 새는 키위라는 뉴질랜드 국조이다. 이런식의 아기자기한 문장이 잘 어울리던 뉴질랜드. 마이클조셉?-_-;; 무슨 수상공원이었는데.. 와이토모 가는길에 들렸던.. 너무 평화로움. 그 자체가 매력적이었던 곳. 관광중에는 사진을 찍을수 없었어서 입구만 찍어놓은 와이토모 동굴이다. 세계 8대 불가사의의 하나이기도 하며 뉴질랜드 북섬에 온다면 무조건 가야하는 곳이라고 추천하고 싶은 장소. 동굴 탐험도 꽤 흥미롭고 좋지만 마지막에 배를 타고 불 하나 없는 동굴 천장의 수천만 마리의 반딧불이 반짝이는, 마치 ..
뉴질랜드 사진들 중에 많은양을 차지하는 순으로 여행을 기록하고 있는데 그 세번째는 블랙스완-Black swan, 흑고라니 되시겠답. 블랙스완이라고 영화제목으로나 wall st. 살때 신문에서나 읽었지 실제로 존재하는지는 몰랐었어서.. 여행 중에 보일때 마다 우왕우왕굳 하며 신기하다며 사진을 찍었는데 한국와서 찾아보니 블랙스완이 흑고라니 라며.. 아잉 무식행*-_-* 에뮤와 같이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새라는데.. 에뮤는 호주 갔을때 봤고 블랙스완은 뉴질랜드에서 봤고.. 오스트리아는 가지 않았슴.. 응? 이렇든 저렇든 주둥이가 빨간것이 을매나 이쁘던지.. 그리고 상상하던것보다 훨씬 크고? 궁둥이 깃털도 특이하니 이뻣다. 백조는 다 같은 색이라 저렇게 생겼었나 싶지만.. 왕관을 겹겹이 쌓아놓은듯.. 블랙스완이..
뉴질랜드 북섬은 화산지대이다보니 다니는데마다 땅에서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볼수 있다. 그것은 유황가스이고 지하에서 직접분출되는 광천수가 유황온천이다. 암튼 그런고로 가는데마다 바닥이 뜨끈뜨끈.. 계란썩은내가 진동.. 그런 넘쳐나는 지열을 이용한 지열발전소도 있다. 타우포의 와이라케이라 불리우는 발전소에 갔었는데 규모가 어마어마해 사진에 다 넣을수도 없었다. 난 근처에 내려서 저 배관 만져볼수 있나 했는데 만지면 죽는다고..-ㅅ-.. (뜨거워서..) 타우포내에서 살짝 이동을 하여 북섬에서 가장 큰 광천수 폭포로 화산폭발로 생성된 후카 폭포에 갔었다. 색은 끝내주지만.. 역시나 계란 썩... 흑... 수증기가 펄펄.. 폭포 소리 또한 엄청났었는데.. 가는데마다 땅이 징징 울려서 무섭기도 엄청 무서웠다.. 그..
사실 여름에 뉴질랜드(북섬)-호주로 휴가를 다녀왔는데 내 나이에, 바쁨의 중심에서 '나 떠날래~'하고 떠남이 얼마나 무모한지를 느끼게 해줬던 여행 이었던데다가 분명히 쉬러갔는데 힘듦+스트뤠쓰 콤보로 돌아올때는 완전 만신창이ㅠㅠ 그래도 얼마나 그곳은 축복 받은 땅이었는지.. 다큐멘터리를 보며 소원했던 장소들은 대부분 간것 같다. 사진은 이제야 컴퓨터로 옮겼으니.. 지역별로 차차 정리해서 올릴 예정. 사진만 봐도.. 지금가면 완전 즐기고 올수 있는데ㅠㅠㅠ 엉엉.. 기회가 된다면.. 각각 한 열흘씩 다시 댕겨오고 싶지만.. 아직 가고 싶은 나라가 많으니 그건 훗날에.. 순서상 뒤쪽에 갔던 곳이지만 지금까지도 계속 생각나는데중에 하나인 The Redwoods는 Whakarewarewa Forest, 와까레와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