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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그까이꺼

마하수리 2009. 1. 26. 06:47

뭐 대~충 물에 고기 한덩이 탁 던져넣고 고기가 벌렁벌렁 한게 안까지 익은거 같으면
냉큼 꺼내서 소금좀 넣어 간맞추고 떡 던져 넣고  떡들이 수면으로 딩딩 떠오르면 계란 좀 풀어 넣고
파 송송 썰어 던지고 참기름이랑 후추랑 깨소금 대~충 넣어 후르륵 쩝 먹으면 되지모..

네이년 지식 검색에 따르면

re: 설날에 떡국을 먹는이유가 무엇인가요??  

설날에 떡국을 먹는 이유는 흰색의 음식으로 새해를 시작함으로써
천지만물의  새로운 탄생을 의미하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떡가래의 모양에도 각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시루에 찐 떡을 길게 늘려 뽑는 이유는 ‘재산이 쭉쭉 늘어나라’는
축복의 의미를 담고 있고 있습니다.
그리고 본래 '떡'은 아무나 아무 때나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니었습니다. 옛날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쌀밥 한 그릇도 어쩌다 먹을 정도로 쌀이 귀했습니다. 떄문에 그런 쌀로 떡을 만들어 먹는 것은 환갑잔치나 명절과 같은 큰 의미가 있는 날뿐이었습니다.
'떡국'은 떡이 갖고 있는 '잔치'의 상징성이 '최고의 즐거움'으로 확대된 것입니다. 곧 설날 아침에 평소 먹기 힘든 고기와 함께 떡을 먹기 위해 고기가 들어간 떡국이 만들어졌으며, 명절음식으로 자리잡은 것입니다.
옛날 책 '동국세시기'에는, "흰떡을 얄팍하게 똑같은 크기로 썰어서 장국에 넣고 쇠고기나 꿩고기를 넣어 끊인 다음 고추가루 친것을 떡국이라 한다. 이것으로 제사도 지내고 손님 대접으로 쓰므로 세찬(세베하러 온 사람에게 대접하는 음식)으로 없어서는 안 된다. 속설(일반인들의 생각이나 믿음)에 나이를 물을 때 떡국을 몇 그릇 먹었느냐고 묻는 것은 그것이 세찬이기 때문이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한편, '꿩 대신 닭'이라는 속담은 떡국에 넣어야 제 맛이 나는 꿩고기를 구하지 못한 사람들이 그 대신 닭고기를 넣어 떡국을 끊인데서 비롯된 말입니다. 적당한 것이 없을 때 그와 비슷한 것으로 대신한다는 뜻입니다.


라고 한다

 

 
여하튼 우리집은 신정을 보내서 구정엔 이런말 잘 하진 않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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