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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쉬폰케잌.

마하수리 2010. 10. 8. 00:02
지난 밤.

어느 제빵하시는 분의 블로그를 보며 하악하악.
으아니 이건 만들어 봐야해!!
하고 적어 두었던 녹차 쉬폰 케이키.의 레시피.

오늘 마님의 컨디션을 살피고, 음. 갠찬쿤.하고 바로 만들기를 실행에 옮겼다.

두둥. 내가 만든 녹차쉬폰케잌엔 슬픈 전설이 있어..

당장 먹고 싶다!!라고 외치며 덜 식었는데 틀에서 털어서; 떼어내다가 살들이 분리되는 아픔을 흑..
하지만 내가 먹을꺼니까 상관없어 흑흑..


하지만 맛은 제법 성공적이라는 것 - _-)V

흠, 먼가 기분이 짬뽕 같을 때 요리나 베이킹을 하면 참 좋은 것 같다.
맨날 인터넷으로 대충보고 내 멋대로 만드는 것이라 맛있게 완성 됐을때 쾌감이 크거덩.
쪼가리 사진과 막연한 설명만 보고 어려운 것을 하나씩 만들어서 성공하다 보면
나의 모든 어려운 일들이 다 이렇게 풀려줄 것 같아서 큰 위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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