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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 리틀타이완.

마하수리 2016. 6. 27. 17:47

남치니와 왕십리 CGV에서 미비포유.를보고 포풍눈물,콩물을 흘린 후 영양 보충을 위해

한양대 근처 맛집을 찾아 하이에나 처럼 헤매이던 중..

 

눈이 마주친 쿠마몬!!

 

어? 는 아니고..

 

 

 

리틀 타이완 이라는 식당.

우리는 꽤 즉흥적이라 뭐든 즉흥적으로 해서 많이 망하지만

이번에는 성공했다.

 

쿠마몬같은 캐릭터를 쓰는 리틀 타이완-.,-

 

 

 

남치니가 망고 맥주를 안먹더 봤데서 한병 시켰는데

넘나 맛있다며.. 난 맥주를 잘 못마시지만.. 이것만은.. 맛나게 냠냠

 

나는 전에 친구가 캔에 들을걸 사다줘서 먹어봤는데 그때는 먼가 캔맥만의 찌린맛(?)이 나서 먹다 버렸는데

확실히 병맥이라그런가 그런 맛이 안나서 나도 정말 맛있게 먹었다.

 

다음에는 파인애플 맥주를 시키자며 냠냠. 버블티도 시킬걸 그랬나 하며 ㅋㅋ

 

 

 

처음 나온 지파이밥.

지파이가 닭고기를 얆게 저며서? 튀긴 대만식 요리라는데 정말 맛있었다.

먼가 지파이만 시킬까 하다가 술안주 같아서 우린 밥먹을꺼니까 지파이밥을 시킨건데 정말 그러길 잘한게

비빔밥같지만 대만 특유의 향도 나고 독특하고 좋았다.

 

 

 

우육탕면!은 머랄까 매운 베트남 쌀국수?라고 하면 되려나

향신료 싫어하는 사람들은 싫어할것 같은맛이다.

 

물론 나와 남치니는 제 3세계음식을 좋아해서 얌냠냠. (뭐 언제 우리가 못먹는거 있었냐며..)

 

 

 

그리고 시킬까 말까 하다가 시킨 튀김만두. 이렇게 많을줄 몰랐다며 ㅋㅋㅋㅋ

칵테일 새우보다 조금 커보이는 새우가 통으로 들어있어서 맛있었지만.. 나는 얼굴을 긁었..지..-_-;;

음식 다 나오고 너무 많이 시킨거 아니냐고 했지만..

 

 

 

우리는 사장님들이 좋아하는 싹싹이파..

맛집이 아니어도 우리는 다 먹는다. 웅캬캬

하지만 여기는 진심으로 맛있었음.. 여길 왜 이제야 알았을까? 정도?

 

가격도 합리적이고.. (만원넘는 메뉴가 없음. 튀김만두가 6천원이었던걸로..)

또 갈것입니다!! 특이한 음식 먹고 싶을때 데이트용으로도 굳굳

 

맛 ★★★★★

가격 ★★★★★

데이트용 ★★★★★

재방문 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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