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그냥 단순한 휴식을 위한 여행이었는데 첫날의 여파로 풍파 많았던 여행이었지만 많은 걸 배우고, 느끼고 왔습니다. 몸사리느라 넓은 반경으로 놀진 못했지만 그래도 후회없이 잘 놀고 왔어요. 그렇다면 염장용 슬라이드쇼, 시작 정양과 제가 묶었던 리조트와 그 리조트에 있었던 풀장 사진들이에요 후훗 바닷가 사진이에요! 리조트의 수영장과 연결되어 있어서 정말이지 판타스틱! 솔직히 단 한번도 수영장에서 이렇게 오래 놀아본적이 없었는데 완전 놀았습니다 그려. 히히. 게다가 같이 갔었던 정양이 완전 수영선수라 맘놓고 깊은곳에서도 파닥 거리면서 놀고 바닷가에서 잠수놀이도 하고 좋은 사람이랑 가서 더 좋았던 여행이었어요. 첫날 일을 생각하면 끔찍하지만 행복 했습니다:D
애플 스토어에 '내' 아니팟 셔플2는 잘 계신지..해서 정냥과 놀러갔드랩니다. 하지만 그를 보는(응?) 마음이 느므도 아파 대충보고 그냥 둘러둘러 맥북을 지나가던 중에 '앗!! 사진이 찍혀!! 인터넷도 된다!!' 라고 외치며 시작한 사진 놀이-..- 이빨에 짜장면 낀거 같은 효과도 포토샵없이 낼 수 있습니다. (평범하게 찍은 사진이 한개도 없어서,. 이거라도-..-) 내 아이부기에게는 없는 기능이 참 많더군요 무려 카메라도 달리셨고, 키보드도 그렇고 전체적인 사양은 말로할것도 없고 흑흑. 좋다좋다 말로만 듣고 가지고 놀면 맥킨토시 있는데 또 가지고 싶게 될까봐 안 만져봤었는데 이거 뭐, 좋군요. 사진 자동 필터 기능 때문만은 아닙니다-..- 이래저래한 이유로 또 애플 스토어에 '내' 맥북을 만들고......